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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부들부들

그래 그런 거 같다.

 

내가 뭐든 움직하고 행동하는데 동기부여의 근원은

이곳에서, 여기에서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에서 비롯되는거 같다.

 

무기력은 여기에서 뭔가 유지하거나

발전시켜나간다는 걸 생각하면

발생하는거 같다.

 

새로운걸 알게 되어도 기쁘지 않은거 그탓 같다.

어차피 떠남이 예정되지 않으면

깨닫고 사용할 수 없는 건데

떠날 바에는 그 새로운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주아주 기저에는 그 생각이 있는 거 같다.

삶은 굳이 살아볼 가치가 없다.

결국 의미있는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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