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까운 산 검은색 원이 내가 사는 곳이니 가까운 산을 찾으면 바로 왼쪽에 작은 초록색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노란 원 속에 좀더 많은 초록이 보이고 위로 올라가면 훨씬 큰 초록색이 많이 보인다. 검은 원 바로 왼쪽은 남산인데 사실 산이라 부르기 애매하고.. 노란 원은 용마산 아차산이 있는데 해발 고도가 별로 높진 않다. 주황색 원은 북한산인데 해발고도 800m로 낮진 않다. 문제는 거리인데 바로 옆 남산은 가까운데 주황색이나 노란원까지 가려면 꽤 멀다. 강을 건너 내려가면 좌하단에 관악산, 우하단에 청계산이 있는데 고도는 용마산 아차산보단 높고 북한산보단 낮다.. 사실 왼쪽 남산만 가도 2~3시간 족히 걸리는데 용마산 북한산으로 간다면?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릴 거다. 청계천따라 한강까지 닿을때 왕복으로 4시간 넘.. L(저기압)과 H(고기압) 그리고 날씨 날씨 지도 읽는 법 TV나 스마트폰, 컴퓨터로 일기예보를 보면 이런 지도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기상청의 기상학자들은 지상국과 기상 위성의 정보를 사용해 이러한 지도를 만듭니다. "Rain"이나 "Snow"같은 표시는 의미가 명백하지만, 다른 기호들은 날씨에 관해서 무엇을 알려줄까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기압과 저기압 지구의 대기는 행성을 여러 기체의 옷으로 감싼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체들이 우주로 쉽게 날아가버릴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지구의 중력이 이런 기체들을 행성 표면으로 끌어당기고 있죠. 대기가 지구 위 특정한 위치로 끌어당겨지는 힘을 기압이라고 부릅니다. 기압은 두 가지 요소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특정 위치에서 대기의 무게와 공기의 온도죠. 계곡에서와 같이 당신이 낮은 .. 원래 블로그는 그냥 일기장이었지 소셜 기능으로 다른 블로그하는 사람과 댓글을 통해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공간이 되기도 했지만, 처음 내가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할때는 그런 의미로 시작했었지. 더구나 어릴 때 대체로 해외에 살던 나는 소셜 기능이 시작하자마자 쓰는 기능이 아니라 물 건너 한국에 사는 사람들과 가끔 관심주제가 같으면 댓글로 대화할 수 있는 것 정도였고... 지금은 기본페이지만 가도 방문객 수가 어쩌니 수익창출이 저쩌니하면서 일종의 부수입 기능을 하는 모양이지만. 아니 사실 나도 블로그 임대로 돈번 적도 있었지; 하지만 내가 돈번건 내가 쓴 글 덕이 아니라 블로그 자체가 가진 특징 때문이었으니까 논외로 치고보면.. 어쨌거나 요즘은 돈도 벌고 광고나 홍보를 하거나 소셜기능을 활용하거나 하는 것 같다. 아니 원래도 그랬었나? 그렇.. 집에서 대파 키우기 (10.5) 끔찍한 참상이다. 대파 중 가는 친구들은 넣어놓은 페트병에서 뿌리와 대 사이가 녹아버렸다. 음... 수경재배 대파의 냄새로 볼때 물이 빠르게 산성으로 변해서 대를 녹여버린 걸까? 냄새가 병당 하나씩 놓았을 때보다 훨씬 심하다. 맨 오른쪽 바르게 선 파는 처음부터 흙에서 키웠던 것이라서 괜찮은데 맨 왼쪽 가는 친구 하나는 저렇게 녹아서 뿌리와 분리되어버렸고, 중간의 휜 대파는 응급처치로 옮겨뒀는데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굵은 대파들의 줄기에도 적갈색, 검은색 점이 생겨나는데 이것도 줄기가 물에 썩거나 녹는 과정에 생기는 것 같다. 당장 생각나는 해결책은 물이 대에 닿지 않고 뿌리에만 닿도록 페트병을 좀 손봐야할 것 같다. 또 미루고 있었는데 똑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지지대도 만들어줘야할 것 같다. 이번.. 집에서 대파 키우기(10.3) 일정 수준 이상으로 키우기 정말 어렵다. 햇볕이 너무 부족하고, 토질도 배수가 전혀 잘되지 않아서... 차라리 여름이면 모르겠는데 이제 10월이라 기온도 좋은 환경은 아니다. 그래도 수경재배로 다시 한 단 도전이다. 한 페트병에 전에는 두 뿌리 정도만 넣었는데 병도 부족한 김에 네 뿌리까지 넣어봤다. 성대한 실패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른 시도를 해야 지켜볼 생각도 드는 것 같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10.2) 집을 나가기 전에 물이 담긴 페트병에 있던 파들을 모두 흙으로 옮겼었다. 그 뒤에 아무도 물을 안줄 거고, 그러면 흙에 있는 편이 그래도 돌아온다면 살아있을 확률이 더 클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빈시간 어머니께서 나름대로 물을 준 모양이고, 저래 흙 위에 하얀 것들이 피어있었다. 나야 이미 한달 넘게 키우고 있었으니 실내 흙에서는 물을 적게 주는게 맞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알 수가 없으셨을테니 좀 많이 준 모양이고, 그래서 곰팡이가 핀 것으로 생각된다. 대파 몇 대는 다시 페트병으로 옮기면서보니 뿌리가 썩은 애들은 없는 것 같다. 어쩔까 하다가 그냥 흙과 곰팡이를 뒤섞어버렸다. 그렇게 처리하면 이 곰팡이가 번식해 대파 뿌리를 모조리 썩혀버리는 걸까? 저 흙 속에 사는 지렁이들은 곰팡이에 오염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