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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허무함

최근까지 하려고 했던 건 그거지

 

vhmv로부터 영감을 얻은 판타지 월드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근데 굳이 만들지 않아도 욕구충족은 가능하다면

 

의미가 있을까 싶어진다.

 

의미없다. 만들 수 있어도 의미없다.

 

허무, 공허... 뭐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고.

 

re2re도 꽤 즐겼고, ff7re도 시간 지나면 볼 수도 있겠지만..

 

모두 '굳이?' 그 생각의 벽을 넘지 못한다.

 

무슨 의미가 있는데.

 

그냥 다 피곤해죽겠고 그다지 반드시 그래야할 이유는 없을 뿐이다.

 

남이 나를 만들려고했던 것과 같이,

 

나도 나를 어떻게 만들려고할 뿐인 것 같다...

 

그게 전부라면 왜 뭔가를 할 필요가 있느냐

 

그냥 적당히 사라져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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