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은 신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이고
종교학은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든 것을 보는 것이라는게 대략적인 내 이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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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us Studies vs Theology | North Central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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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종교가 있진 않았을 것 같다. 그저 몇몇 인간이 뭉치고 관습과 문화가 있고 시간이 지나 철학과 종교가 형성되었을 것 같다. 한편, 그냥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다가 나중에 정립이 이렇게 된 것일수도 있다.
신학은 체계가 분명하고 기독교적 신, 신성을 깊이 탐구할 것 같고,
종교학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심화할 것 같다.
둘다 사회학, 역사, 인류학 등등을 공통으로 연구하겠지만, 관점은 판이할 것 같다.
체계의 어디에 사회와 역사와 인류가 있는가로 생각할지,
어떤 사회, 어떤 역사, 어떤 인류가 어떤 종교를 만들어가졌는지로 생각할지 갈릴 것 같다.
겨우 신과 종교만 생각하기도 가볍지 않은데,
실제의 세상을 본뜨고 그 세상의 신과 종교를 뒤집거나 비틀어놓는다? 가능할까 싶기도 하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