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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말들

울어라 별들아

고동치는 심장을 잊을만큼 아름다운 빛깔의 눈물을 흘려줘

 

 

계속 계속 나아가고 싶어

우주 어딘가 아직도 미지로 머물러 있는 어느 곳에서

내 맘속의 집을 짓고 고요히 잠들고 싶어

영원과 찰나가 교차하는 걸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 공간에서

균형과 심미의 전부를 알고 싶어

 

 

귀여운 남자와 그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지켜보는 같은 키의 여자도 좋겠다.

사랑하고 싶을걸.

 

 

먹다남은 맥주. 먹다 남은 피자. 먹다남은 양념닭.

듣다만 그러나 계속 흘러나오는 노래.

시작한지 얼마안된 마음이 만드는 그 풍경,

싫어할 수 없는 그 난잡한 어지러움.

 

 

제일 단순한 규칙이 지키기 어려워진 사회는 실패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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