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칼로 찌르거나, 너가 나를 칼로 찔렀을때,
나나 네가 죽지 않고 그걸 사회적으로 풀려고 하거나 목격자가 있었다면
그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으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방법도 다양하다. 아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도 사회적 해결법이고
기관에 신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지어 일대일로 소통을 시도하는 것도
사회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사회마다 사회적인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재밌지만
어떤 사회든 사회적인 방법으로 풀이법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일종의 믿음에 기초한다는 점에서 종교나 과학, 경제 등 여러 분야와 통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특정 영역을 독점하는 출구 없는 관점이라는 게 참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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