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
보면서 살짝 귀여웠다. LCO가 현재 시스템 롤 리그 가운데 가장 덜..
뭐라할까, 부침 많은 마이너리그 결승 다웠다고 하자, 그냥.
한타 직전 서로 말을 맞추고 있는 중이라는 걸 보여주듯
버퍼링 걸린 듯한 팀의 움직임 같은게 한번씩 보인다.
그래도 한번씩 노련한 플레이가 미드 정글을 중심으로 보이는데
알고보니 꽤 경력있는 미드정글이다.
Tally와 Babip 그러고보면 소환사명부터 어딘가 익숙하긴 하다.
PCS 지역 팀으로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LCO에서 출전했던듯 하다.
PGG가 그래도 한번씩 상위 티어 팀들 뒤통수 치면서
매콤한 맛을 MSI에서 보여줬는데,
PCE도 한번씩 그런 모습을 보여줄 정도는 되는 듯 하다.
물론, 객관적으로 평균적인 실력은 전체 참가팀 중 많이 낮아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