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화가 난다

RE2는 롤이나 옵치 배그 같은 것만이
게임인줄 알던 내게
스팀이라는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알려준 너무 소중한 게임이긴 한데..
의상부터 총기, 난이도  등
유료 구매까지 한 많은 모드들로
적어도 내 PC의 RE2는 그만큼 나에게 맞춘
나만을 위한 게임이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누른 업데이트 버튼 하나로
그게 전부 완전히 날아가버렸네.

나중에 보니 PS5 출시를 앞두고
며칠 전 공지를 했다는건 알겠는데
음.. 좀 화가 난다.
정말 큰 수준의 패치인걸 충분히 알려주고
받을지 말지 선택까지 결정하도록
알림을 받았어야 마땅했지 않을까 싶다.
이럴거면 스팀연동 자체를 강제하는것도
싫다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