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긴 이야기가 되려면
주인공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거나 적어도 그런 노력을 하는 캐릭터여야 한다.
그래야 처음 가졌던 조직, 사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그 위에 또 하나의 사회의 정체성을 쌓고,
또 쌓아서 결국 그런 여러 사회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갈등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거니까...
쉽게 쉽게 정체성을 버리는 경우면 그런 아주 복합적인 갈등에 진심으로 빠지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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