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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
Aidalove8
2023. 1. 5. 03:57
밖에 나와서 아픈 건 아마 이번이 처음이었던 거 같다.
아플 여유도 없고 그랬다가,
요 근래 들어서는 식비를 줄인다고
먹는 양도 대폭 줄이고 반찬 가짓수도 두세가지로 고정시켜버리다보니까
(그렇다고 잠을 편하게 자거나 옷이 따뜻한 것도 아니고...)
몸이 아마도 견디다 못해 파업한 느낌이다.
결국 뭐가 싼건지 알지도 못하면서 싼거 찾다가,
5일 내내 모텔 침대에 누워서 끙끙 앓으면서
비싼 인생수업을 좀 받고
이제야 겨우 좀 컨디션이 돌아오는 느낌이다.
겨울바지나 내복 같은거 당근에서 하나 구해입어야겠고..
쿠우쿠우는 진짜 이번엔 언제 한번 가서 먹어야겠다.
대체 언제 방 하나 컴퓨터 하나, 그래서 AAA클래스 게임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곳에 이를지 알 수가 없다.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방 하나 구하고 컴퓨터 하나 구한다고
만족스러울것 같지도 않고...
한없이 시간이 들어가려나보다.
아마 란스1은 노트북으로도 오래하게되려나본데
그럼 그 내용을 여기 올릴 수는 있을지,
올리면 또 어떻게 올릴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하아 또 그때가 되어봐야 알겠지.
그럼 지금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