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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4,281,000원 / ETC 69,870원 (9.16)
Aidalove8
2021. 9. 16. 19:20
이더리움 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하지만 코인의 미래에 대한 내 믿음은 뚜렷하다.
뭐냐면.. 50년쯤 지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코인의 가치는 50배는 늘어있을 거다.
근데 지금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물으면 모르겠다.
그냥 넣어놓고 오를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넣어놨었는데,
난 그 돈을 빼서 학자금을 갚아야 하는걸...
아무 생각없이 올해 5월 가장 높았던 시기에 코인을 샀다가 폭락했을 때 팔아서 학자금을 갚으면서 뜨거운 맛을 봤다.
그래도 난 살거다. 아무리봐도, 돈은 너무 오래되고 낡은 제품을 억지로 제도와 기관이 보수하면서 쓰고 있는 느낌이다.
돈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코인이 그 적절한 대체품이냐? 모든 돈은 코인으로 대체되는 과정을 겪느냐?
모르겠다. 어느날 새로운 기술로 또다른 대체품이 등장하고 열풍이 그쪽으로 옮겨간다 하더라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다.
근데 그건 그거고...
우선은 코인이 가진 상징성을 믿는다. 정말 멋진 시도라고 생각한다. 머리로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보단
그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그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표현의 대가로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면 납득이 된다.
들어오는 돈은 그때마다 모두 넣고... 때론 잃고 생각이 맞다면 벌겠지.
그래도 좋다. 알려줘. 내 생각에 대한 세상의 반응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