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솽치 이야기 보고..

주워기른 딸이 사업가가 되어 여자친구도 만들어주고

세계여행도 같이 캠핑카 몰고 해주고..

 

모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다 마찬가지구나. 

이야기로서 모든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만들어지면

어쩔수없이 역겹다.

 

 

운동하는것이 몸을 소모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보니 방안에 갇힌 것이 더욱 몸을 소모하는 일이라는건 분명하다.

상자 다 먹고 홀가분하게 롤을 한다?

삶에는 기본적인 긴장과 불안이 있고

그게 생명, 생기의 다른 말이다.